'비밀의 집' 장항선, 유전자 검사 조작한 이승연에 "뻔뻔스러운 것"[별별TV]

'비밀의 집'에서 이승연이 유전자 검사를 조작한 사실이 들통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함숙진(이승연 분)이 남흥식(장항선 분)에게 진실을 밝히려는 남태희(강별 분)를 적극적으로 밝히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태희는 말리는 함숙진을 뒤로한 채 남흥식에게 "저 아빠 딸 아니에요"라며 남흥식의 핏줄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함숙진은 화가 나 남태희의 뺨을 때렸다. 남흥식은 "무슨 짓이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함숙진은 "얘 병원에 집어넣어야 돼요. 아무리 네가 이집 딸이 아니고 싶어도 너는 이 집 딸이어야 된다고"라며 소리를 높였다.

한편 의사인 백주홍(이영은 분)은 함숙진에게 "어디서 검사하셨어요?"라며 남태희와 죽은 남태우의 유전자 검사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했다. 함숙진은 "그럼 내가 이 식구들을 속이고 있다는 거라고?"라며 화를 냈고, 이에 남흥식은 "뻔뻔스러운 것"라면서 서류 한 장을 내밀었다.

남흥식은 "눈이 있으면 똑똑히 봐"라며 '불일치'가 적혀 있는 유전자 검사지를 건넸다. 함숙진은 "남찬우가 살아 돌아오기라도 했어요? 제가 싫어서 조작하셨나 본데"라는 말에 남흥식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화를 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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