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남윤수, 종영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컷…환한 미소

'오늘의 웹툰'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비하인드컷이 대방출됐다.

11일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 측은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다.

먼저 스틸컷에는 본업에 열중한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빼곡히 메모한 대본을 되새기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극 중에서 동기 케미에서 로맨스의 싹을 틔우려는 김세정과 남윤수의 다정한 분위기도 포착됐다.

웹툰 팀과 작가들의 즐거운 한때도 담겼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강래연, 안태환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눈다. 극 중에선 각자의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웹툰 작가들의 '본캐'도 눈에 띈다. 사람이 그리웠던 스타 작가 뽐므 역의 하율리, 어린 시절 학대를 당하고 외롭게 살아오며 그늘이 가득했던 신대륙 역의 김도훈, 꿈과 취업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했던 구슬아 역의 전혜연, 경험을 살려 야구 만화를 그리는 이우진 역의 장성윤 등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V) 자를 그리며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제작진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다. 서로 응원해주고 분위기를 살려주는 등 언제나 현장에 웃음이 가득하다. 끝까지 의미 있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힐링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