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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 김래원, 신생아 유기사건 범인으로 친오빠 송민준 의심[★밤TV]

'소옆경' 김래원, 신생아 유기사건 범인으로 친오빠 송민준 의심[★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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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화면 캡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신생아 유기사건의 범인으로 송민준을 의심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이하 '소옆경')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송하은의 친오빠 송민준이 정관수술을 했다는 기록을 확인하고 송하은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중요한 결과가 나와서 실례를 무릅쓰고 왔다"라며 온 가족이 식사 중인 앞에서 송하은에게 "네가 쓴 리스트에 있는 친구들. 전부 관련 없지? 이거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 왜 거짓말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송하은은 "걔들 성적이나 확 떨어지라고요. 전교 1등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라 했다. 이를 들은 송하은 엄마 방자경은 "내가 그거 때문에 머리채까지 잡혔는데 전부 생쇼였다는 거야?"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자경은 진호개에게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긴 한데 우리 애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 이제 우리 딸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진호개를 돌려보내고자 했다. 그러나 송하은은 "엄마가 뭘 알아서 해? 임신한 것도 몰랐던 주제에 엄마 자격이나 있냐"라고 하면서 과거 임신 당시 자신이 복통을 호소할 때 "오늘 수행평가 있잖아. 약 챙겨 먹고 빨리 학교가"라고 싸늘히 답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리고 사산한 아이를 일부러 엄마 가방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빠 송재준은 "엄마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이런 얘기라면 굳이 집까지 올 필요 없었을 거 같습니다. 이만 돌아가세요"라고 했지만 진호개는 "용건이 없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이 집안에서 또 다른 범죄행위가 있었다는 증거가 나왔다. 딸이 자살 시도를 한날 혼자 있었던 게 아니다. 소방관과 경찰관이 총출동했는데도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방에만 있었다. 마치 죄라도 지은 것처럼 경찰과 소방을 피해서 숨어있던 사람"이라며 송하은의 오빠 송민준을 지목하며 그 증거로 기지국 접속내역을 보여줬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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