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진상 고객으로부터 문가영을 보호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KCU은행 영포점 예금창구 4년 차 주임 안수영(문가영 분)이 진상 고객을 상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상 고객은 종이 찢어 안수영의 얼굴에 던져버렸고, 그 순간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 하상수(유연석 분)는 결재판으로 안수영의 얼굴을 막았다.
하상수는 이슈로 인해 vip 고객과 동명인 고객에게 카드 교부를 잘못하는 실수를 했다. 동명 고객은 제주도로 떠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KCU은행 영포점 부지점장 노태평(이화룡 분)은 하상수와 안수영을 불렀다. 노태평은 하상수에게 "하 계장. 하상수 계장 너 집안에 우환 있니. 아니면 나한테 불만 있니? 어떻게 캐리어 넘버도 확인 안 하고 카드 교부를 해주지? 은행원이라는 놈이 그것도 하필이면 vip 고객 카드를 다른 사람한테 갖다주는. 어 너 정신을 얻다 갔다 팔아먹었어"라며 타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수영은 "죄송합니다. 제가 바빠서 하계장님한테 부탁드렸어요"라고 감쌌다. 노태평은 하상수에게 "뭐해. 제주도 당장 안 튀어 가고 안주임도 같이 가. 그 고객이랑 너 오래됐잖아. 만약에 이번일로 심사 뒤틀려서 주거래은행 바꾸네 마네 하면 진짜"라며 화냈다.
두 사람은 고객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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