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의 신부' 박하나는 지수원을 납치한 범인으로 손창민을 의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납치된 정모연(지수원 분)을 찾는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은 정모연이 사라진 뒤 경찰서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성인이라며 납치가 아닌 가출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억울한 은서연은 "가출이 아니다, 분명 납치된 거다"라면서 "순식간에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경찰의 질문에 은서연은 고민했다. 그 순간 홍조이(배그린 분)가 나타나 "딸이에요. 제가 딸입니다!"라며 때 등장했다. 이어 홍조이는 은서연에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서연은 "눈앞에서 사라졌다. 납치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모연(지수원 분)의 사무실에 찾아간 두 사람은 정모연이 남긴 메모를 확인했다. 정모연의 비서는 "대표님이 메모를 남겼다"라며 정모연의 필체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다'라는 메모를 건넸다. 하지만 은서연은 "말도 안된다. 저랑 만나기로 하셨다. 중요한 일이라고 하셨는데"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어 강백산(손창민 분)을 범인을 확신한 은서연은 "강백산!"이라고 소리쳤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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