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스러운 아이돌' 순결주의 대신관 김민규가 반전의 플러팅 장인에 등극한다.
7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 측은 오는 8일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우연우(램브러리, 김민규 분)는 경연 예능 '싱 서바이벌'에서 기적의 노래 실력을 과시해 팬들을 끌어모으며 '연우교'까지 창단했다. 이번에는 우연우가 연애 리얼리티 예능까지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연우의 잔망스러운 끼부림이 담겼다. 우연우는 앞머리를 깐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패턴의 의상으로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우연우는 몸을 앞으로 내밀고 손으로 얼굴을 받친 채 본격적인 플러팅을 시작한 모습이다. 애교 섞인 눈빛으로 호감을 적극 표시하더니 상대를 게슴츠레하게 바라보는 유혹 스킬을 펼치고 있다.
이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 우연우의 모습이다. 특히 우연우의 플러팅 상대가 여성 출연진이 아닌 자신과 러브 배틀을 벌어야 하는 남성 출연진이라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남성 출연진과 달리 우연우는 그를 향해 쉴 새 없는 매력 어필에 나섰다.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진은 "극 중 김민규가 경연 서바이벌에 이어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다"며 "대신관 김민규의 예측 불가한 플러팅이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의 결과를 만들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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