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사과2' 전현무-양세찬이 '노래방 플러팅' 스킬을 깜짝 방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Plus, Kstar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7회에서는 '독사과 작전' 중 노래방에 간 주인공과 애플녀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이 자연스레 '노래방 플러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독사과 테스트'에 신청한 의뢰인은 '비혼주의자'인 피부관리숍 원장으로, 그는 "남자친구가 '독사과 테스트'를 통과하면 결혼하고 싶지만, 통과 못 한다면 헤어질 것"이라고 밝혀 스튜디오 MC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이에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의 이상형에 꼭 맞는 '한채영 닮은꼴' 애플녀가 출격하고, 특히 애플녀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뺏어본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출사표를 던져 모두를 경악케 한다. 애플녀는 "(남자가) 알아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오더라"며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은 뒤, '독사과 작전'을 통해 주인공과 노래방까지 간다.
이때 허영지는 "다들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어떤 노래들을 부르냐?"고 돌발 질문한다. 전현무는 "기본적으로 폴킴 가줘야지~"라고 답한 뒤 즉석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낸다. 양세찬은 "전 형과 반대다"라면서, 신성우의 '서시'를 거친 샤우팅 창법으로 부른다. 흥이 오른 그는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열창하고, 이에 전현무는 "내가 장담하는데, 얘 100% 여자친구 없다. 최악이다!"라고 '팩폭'해 웃음을 더한다.
허영지는 마음에 드는 이성과 노래방에 갔을 때 부르는 선곡에 대해 "듀엣곡을 부른다"고 얘기하고, 뒤이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 앞에서는 어떤 노래를?"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은지는 자리서 벌떡 일어나 화끈한 춤사위와 함께 '맨발의 청춘'을 불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이날 '독사과 테스트'에서는 주인공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다. 갑자기 증발해버린 주인공의 돌발 행동에 제작진마저 당황하고, 얼마 후 주인공은 "내가 다 잘못하고 있는 느낌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충격을 더한다. 전현무는 "와…, 이게 다 리얼이다!"라며 경악하고, 생각에 잠긴 의뢰인은 결국 오열을 터뜨린다.
대체 이날의 '독사과 작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뢰인이 사라진 주인공의 메시지를 받고 폭풍 오열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독사과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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