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리모콘 들고 준비!"→임지연 "연진이 망하는 날"..'더 글로리' 시청 독려[종합]

'더 글로리' 배우들이 파트2 공개 당일 팬들의 시청을 독려했다.

10일 정성일은 "#netflix #theglory #part2 #더글로리 5시!! 리모콘 들고 준비!!!! #Godblessyou #Godmakesnomistakes"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행사 공간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피로 물든 의자 위에 앉아 극 중 하도영과 또 다른 분위기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역을 맡은 배우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도 파트2 시청 독려글을 게재했다.

임지연은 "연진아 너 오늘 망하는 날이래. 더글로리 시즌2 3.10 PM5"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히어라는 "D-day"라고 했고, 차주영은 "Now on netflixkr The Glory - Part 2"라고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일정을 알렸다.

김건우도 "더 글로리 파트1에 보내주신 정말 엄청난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어쩌면 더 이상의 사랑은 무의미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늘 파트2가 공개되는데요. 이 사랑에 보답 드릴 수 있는 파트2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 같이 울고 웃으며 화내고 소리치면서 즐겨보아요!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정성일과 같이 '더 글로리' 배우들과 모여 화기애애한 사진을 선보였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돼 학폭의 실상, 피해자가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이 흡입력 있게 전해졌고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더 글로리'는 이날 오후 5시에 파트2인 9화부터 16화까지 공개됐다.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오후 5시부터 5시 1분까지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 일시 오류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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