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배우 권오중이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한솥밥을 먹는다.
5일 TKC 픽쳐스는배우 권오중을 새로 영입 했다고 알렸다.
권오중은 1994년 영화 '젊은 남자',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권오중은 영화 '시실리 2km', '김과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제자도'와 드라마 '다모', '식객', '기황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에서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인기 예능을 통해 각인된 '오중 바르뎀' 캐릭터는 지금도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는 케이블 TV의 최장수 인기 재방송 프로그램이다.
권오중은 MBC '궁민남편' 이후로 활동을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최근에는 아내 엄윤경 씨, 아들 권혁준 군과의 단란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인 TKC 픽쳐스는 "다시 돌아온 권오중의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TKC 픽쳐스는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상 및 음악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며 차인표와 신애라가 소속 돼 있다.
권오중은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멋진 연기와 콘텐츠 생산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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