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의 탈옥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떨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는 구속된 강지호(오창석 분)가 구급차에서 몰래 수갑을 풀고 탈출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지호는 헌 옷 수거함에서 옷을 갈아입고 탈옥에 성공했다. 이를 들은 주세영(한지완 분)은 설유경(장서희 분)경을 찾아갔다.
주세영은 "강지호가 탈옥하자마자 제일 먼저 누굴 찾아갈까요"라고 질문했고, 설유경은 "두려워? 강지호가 제일 먼저 너를 찾아가 앙갚음이라도 할까 봐?"라고 되물었다.
주세영은 "천하그룹 회장직도 박탈당하고 전 재산도 빼앗긴 범죄자예요. 강지호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라고 말했고, 손을 떨며 찻잔을 들었다.
이에 설유경은 "강지호만이 알고 있는 세영이 네 죄가 뭐니. 강지호가 그랬잖아. 마회장(반효정 분) 독살이 단독 범행이 아니라고 네가 공범이라고"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거짓말이에요"라고 화냈고, 설유경은 주세영의 반응에 놀랐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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