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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정웅인, 홍수현 정체에 분노 "모조리 잡아 죽일 것"

'청춘월담' 정웅인, 홍수현 정체에 분노 "모조리 잡아 죽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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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청춘월담' 정웅인이 홍수현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최종회에서는 조원보(정웅인 분)가 계비(홍수현 분)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원보는 벽천 사람들이 쓴 문서에 있는 이름을 보고 계비를 찾아갔다. 조원보는 "말해보거라. 어찌하여 벽천 것들이 쓴 문서에 네가 있는지. 10년 전 그날 나를 죽이러 왔더냐?"라고 물었다. 이에 계비는 "그래, 네놈을 죽이러 갔다. 네놈의 목숨을 임금이 보는 앞에서 끊어놓기 위해 갔었다"라며 진실을 밝혔다.


이어 조원보는 "대군이 보위에 오르면 벽천의 일을 밝히고 싶은 게냐? 하지만 주상께서 이 모든 진실을 아신다면 대군은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협박했다. 이에 계비는 "네놈이 천한 기녀를 그것도 벽천 송가의 계집을 주상 앞에 내놓은 것을 네 입으로 주상께 전하겠느냐? 또한 십 년 전 벽천 백성들에게 자행한 극악무도한 일을 주상께서 알게 된다면 네 놈 또한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터"라고 말했다.


이에 조원보는 "대군이 보위에 오를 때까지 네 년도 벽천의 일을 밝힐 수 없다. 대군을 송가의 자식으로 보위에 올릴 수는 없지 않겠느냐. 벽천 것들이 어디에 모여 사는지 내가 안다. 모조리 잡아 죽일 것이다. 그 후에 너와 송가의 자식을 어찌할지 생각해 보겠다. 내왕골을 나만 아는 것이 아니다. 폐세자도 내왕골로 향했으니 살려둘 수는 없다"라며 이환(박형식 분)까지 죽일 것을 암시했다. 이어 "네가 대왕대비가 돼야 한다. 그래야 내가 왕 위에 왕이 될 게 아니냐"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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