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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김유정 넘어 김동준-박은빈-이유미도 잡을까 [★FOCUS]

이세영, 김유정 넘어 김동준-박은빈-이유미도 잡을까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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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연 배우 이세영 /사진=이동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이세영이 김유정에 이어 김동준, 박은빈 그리고 이유미까지 잡아내며 진정한 '동시간 금토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25일 오후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2회가 방송된다.


앞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에서는 조선 시대 박연우(이세영 분)가 강태하(배인혁 분)와 혼례를 치렀지만 갑작스러운 강태하의 죽음으로 인해 마당과부(신부 집 안마당에서 치르는 초례나 겨우 올리고 이내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가 된 사연이 담겼다. 또한 박연우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돼 우물에 던져진 후 물속 깊은 곳에서 눈을 뜬 순간, 조선 강태하와 똑닮은 남자가 박연우를 구하러 오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한층 더했다.


이어 2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부터는 현대로 넘어온 박연우와 강태하가 본격적인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펼칠 것"이라며 "애틋한 과거를 뒤로하고 박연우와 강태하가 21세기 현대에서는 또 어떤 인연의 끈으로 엮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앞서 1회에서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금토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다. 24일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첫 방송해 경쟁을 벌인 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회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순조로운 출발을 한 가운데, 2회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토요일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김동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박은빈,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김유정,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이유미./사진=김창현 기자, JTBC(이유미 사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이날 '마이 데몬' 외에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토,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등 오후 10시대에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치는 작품들과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토요일 방송되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의 작품들은 만만치 않다. 김동준이 주연을 맡은 '고려 거란 전쟁'도 소폭이지만 시청률 상승세다. 지난 19일 4회 방송분이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또한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 주 시청률 8%대를 돌파했으며,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이유미 주연의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주 시청률 9%대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고려 거란 전쟁' '무인도의 디바' '힘쎈여자 강남순'은 앞서 토요일 방송에서 '연인'의 흥행세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작품. 만만히 볼 작품들이 아니다. 또 '마이 데몬'이 비록 1회에서 시청률 4%대에 머물렀지만,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연인' 후속이자 신작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잡아내고, '연인'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이목이 쏠리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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