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선수 박정우 딸 도아가 홍어회를 비롯해 다양한 전라도 음식에 과감히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ENA 일요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4회에서는 박정우의 딸 도아가 '남사친' 승유의 전라도 무안 할머니댁을 방문해 특별한 먹방쇼를 선보였다.
이날 도아는 아빠에게 삭힌 홍어회를 건네받자마자 "성탄이 X냄새 난다"라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이내 아빠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더니 도전 정신을 발휘했다.
과감하게 홍어회를 집어 든 도아는 냄새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아빠 나 한 개 더"라며 오히려 더 달라는 당찬 반응을 보였다. 냄새 맡을 틈도 없이 손으로 빠르게 집어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도아는 낙지호롱구이에도 망설임 없이 도전, 커다란 한입으로 호로록 해치우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승유의 할머니는 "우와,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도아는 칠게 튀김과 디저트 수박까지 거침없이 즐기며 전라도 식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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