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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손상연, 박정연 보디가드→든든한 지원군

'화려한 날들' 손상연, 박정연 보디가드→든든한 지원군

발행 :

김수진 기자

배우 손상연이 박정연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 이지완 역을 맡은 손상연은 박영라(박정연 분)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보고 응원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극 중 지완은 웹툰을 포기하고 엄마의 뜻에 따라 서양화를 준비하는 영라를 안타까워한다. 그는 "너 이렇게 재밌게 잘 그리는데 왜 웹툰 작가를 안 하고 서양화를 해?", "네가 파일 보내줘서 한참 뒤까지 봤잖아. 너무 재밌어"라고 솔직히 말하며 영라의 재능을 인정했다. 이어 "끝까지 그리기는 해라. 널 위해서도"라는 지완다운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진심 어린 대사로 든든한 지원군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 토요일 방송된 17회에서는 지완 특유의 직진 본능이 드러났다. 만화방에 가본 적 없는 영라를 위해 직접 취재하러 가자고 끌고 가는 추진력은 물론이고, 컵라면을 처음 먹어보는 영라의 옆에 앉아 함께 맛보는 다정함까지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츤데레 매력을 더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손상연은 거침없는 말투 속에 숨겨진 응원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지완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때로는 쏟아내듯 이어지는 대사에 다정한 시선을 더해 단순한 격려를 넘어 상대의 재능을 진심으로 아끼고 지지하게 된 것. 특히 자기 일처럼 영라에게 마음을 쓰는 등 다정함이 더해진 테토남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손상연의 향후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천호진,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손상연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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