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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유진, 폭우 속 지지자 앞 무릎 꿇고 오열 "날 꾸짖어라"[★밤TView]

'퍼스트레이디' 유진, 폭우 속 지지자 앞 무릎 꿇고 오열 "날 꾸짖어라"[★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퍼스트레이디' 방송화면 캡쳐

유진이 폭우 속에서 무릎을 꿇고 지지자들에게 사죄를 전했다.


8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5회에서는 차수연(유진 분)과 현민철(지현우 분)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이날 차수연은 2008년 전, 현민철의 신념에 가능성과 존경을 표한 것과 달리 그의 앞에서 이혼 서류를 찢었다.


그 가운데 최명주(오승은 분)는 양 회장의 부탁으로 별장으로 향했으나, 그곳에서 차수연처럼 차려입은 이화진(한수아 분)을 목격했다.


그 시각 차수연은 혼자 집에서 현민철이 당선됐을 때 입었던 옷과 신발을 바라보던 중, 딸 지유(박서경 분)가 보관해달라던 목걸이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이어 최명주로부터 "이화진을 봤다"는 연락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유는 학교로 돌아가 학폭위 의혹이 거짓임이 밝혀지자 "도망 안 친다고. 다시 그런 일 있어도 싸울 거야"라며 유학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현민철은 차정연(도유 분)과의 통화에서 "신 비서(이민영 분)랑 얘기된 거 아니었냐"고 듣고 충격을 받았다. 신 비서가 이혼 합의와 장관 임명을 거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신 비서 짓이란 말이지?"라며 직접 확인에 나섰다.


/사진='퍼스트레이디' 방송화면 캡쳐

이에 신해린(이민영 분)은 "이혼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선 그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고백했다. 현민철이 "이혼은 지유 엄마를 위해서였다"라고 하자, 신해린은 "상관없다. 어떻게든 이혼을 돕겠다고 결심했으니까"라며 신념을 내세웠다. 결국 현민철은 분노하며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그녀를 해고했다.


이후 차수연은 법률 대리인 강선호(강승호 분)을 통해 이혼 협의가 결렬됐다고 선언하고, 현민철의 불륜 의혹을 흘렸다. 또 "기자들이 앞으로 때릴 상대는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될 것"이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다음날 폭우 속, 차수연은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지지대 앞에 서서 여론 형성을 위해 "이분들, 저한테 과분한 사랑을 주신 가족들이다"며 무릎을 꿇은 그녀는 "제가 여러분들을 실망시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전 얼마든지 꾸짖어도 된다. 근데 날이 아직 쌀쌀하다. 비는 피하면서 꾸짖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에 시위하던 지지자들은 차수연을 일으켜 세웠고,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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