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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난 성폭행 피해자, 더 일찍 세상에 알릴 걸 후회" 생방 고백..'아너', 4% 찍었다

이나영 "난 성폭행 피해자, 더 일찍 세상에 알릴 걸 후회" 생방 고백..'아너', 4%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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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사진='아너 : 그녀들의 법정'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이나영이 20년 전 성폭행 피해를 고백하고, 비밀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을 폭로해 서현우를 침몰시켰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영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 극본 박가연, 이하 '아너') 8회 시청률(유료가구 기준)은 전국 4.2%, 수도권 4.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감동적인 호응을 입증했다.


'아너' 8회에선 박제열(서현우 분)이 설계한 덫에 걸린 윤라영(이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가 "난 널 언제든지 짓밟을 수 있다. 넌 그 밤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라며 끊임없이 20년 전 트라우마를 자극하자 정신까지 혼미해진 윤라영. 그때 폭행을 당하고 쓰러졌던 아내 홍연희(백은혜 분)가 전기충격기로 박제열을 제압, 두 사람은 가까스로 탈출했다. 그동안 남편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윤라영의 거짓 과거가 아닌 진실을 알게 된 홍연희는 "그 사람을 반드시 끝장내 달라"라며, 박제열의 휴대전화 데이터를 복사한 USB를 건넸다.


하지만 반격은 순탄치 않았다. '커넥트인'에 비정상적 접근이 감지되자, 박제열은 관리자 모드에서 긴급 셧다운을 실행, 이용자들의 어플을 삭제해 증거 인멸에 나섰다. L&J 해커 김동제(김문기 분)는 박제열 휴대폰 데이터를 이용해 관리자 모드 패스워드 해제를 시도했지만, 입력 제한이 걸리며 단 한 번의 기회만 남겨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 그때, 강신재(정은채 분)의 약혼자인 IT 기업 '더프라임' 대표 백태주(연우진 분)가 실력을 발휘했다. 관리자 화면 해제에 성공, 마침내 '커넥트인'의 접속 기록, 자금 거래 내역, 피해자 공급 지시 메시지까지,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그 사이, 박제열이 한발 앞서 움직였다. 윤라영의 생방송 토론 출연 시간에 맞춰, "미제로 남은 20년 전 한국대 법대생 살인미수 사건 가해자는 유명 스타 변호사였다"라는 타이틀로 L&J 변호사 3인방의 사진이 노출된 기사를 터뜨린 것. 커뮤니티엔 실명이 퍼졌고, 여론 역시 급속도로 악화됐다. 같은 시각, 윤라영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상대 패널로부터 범행을 속여놓고 정의를 운운하냐는 노골적인 공격을 받았다. 숨기고 싶었던 과거가 전 국민 앞에서 폭로됐고, 카메라와 방청객의 시선이 쏟아지는 가운데 혼란에 빠진 그녀에게 "널 영원히 피해자로 볼까 두려워, 아무 말도 못 할 것"이라는 박제열의 협박이 환청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윤라영은 자신이 "성폭행 피해자였다"라는 고백으로 웅성이던 스튜디오를 잠재웠다.


윤라영은 당시 남자친구였던 박제열이 자신을 성폭행했고, 자신을 구하려던 친구들에게도 폭력을 가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어 "더 일찍 세상에 알렸으면, 희생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후회한다"라며 성매매 카르텔을 취재하다 살해된 이준혁 기자와 살인 누명을 쓰고 목숨을 잃은 조유정을 언급했다. 그리고 드디어 "고위층을 위해 운영되는 비밀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이 존재하며, 그 운영에 개입된 현직 검사가 바로 박제열"이라는 사실을 낱낱이 폭로하며, 수사 기관의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윤라영은 20년 전처럼 도망치지 않았고, 부서질지언정 무너지지 않았다.


역풍을 맞는 결과가 오더라도 함께 감당하기로 다시 한번 서로를 끌어안은 L&J 3인방. 하지만 화살을 맞은 건 L&J가 아니었다. 박제열은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를 통보받고 벼랑 끝에 몰렸다. 경찰 내부의 부패 고리도 끊어졌다. 박제열의 하수인이었던 경찰 김승진(정희태 분)은 L&J가 확보한 증거를 빼앗기 위해 총까지 겨누며 위협했지만, 이미 그의 대포폰과 마약 주사기 증거 인멸을 목격하고 의심을 품었던 황현진(이청아 분)의 남편이자 그의 파트너 형사 구선규(최영준 분)가 권총의 실탄을 미리 빼두는 치밀함으로 대응했다. 결국 김승진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무엇보다 윤라영의 용기는 거대한 파동을 일으켰다. "변호사님이 제 옆에서 주셨던 그 용기를 돌려드린다"라는 등, 방송을 본 이전 의뢰인들과 수많은 시민이 그녀의 용기를 응원하는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게다가 그늘에 숨어 있던 '커넥트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하나 둘 L&J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윤라영은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다 하겠다"고 약속하며, 혼자가 아닌 '연대'의 힘으로 거대 악에 맞선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마음은 아니었다. '커넥트인'의 또 다른 성착취 피해자 한민서(전소영 분)가 자신이 당한 일들보다 더 고통스럽게 되돌려주겠다며 짐을 싸서 윤라영의 집에서 나간 것. 박제열의 딸 박상아(김태연 분)에게 접근하고, 그의 무자비한 폭행의 증거를 수집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한민서가 어떤 변수가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아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도 공개된다.


브리핑

이나영은 20년 전 성폭행 피해자임을 고백하며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의 존재를 폭로했다. 박제열은 20년 전 트라우마를 자극하며 윤라영을 괴롭혔고, 윤라영은 이를 방송에서 당당히 밝혔다. 윤라영의 고백으로 인해 '커넥트인'의 실체가 드러났고, 박제열은 직무집행정지를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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