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드라마 '오싹한 연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4일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스타뉴스에 "'오싹한 연애'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싹한 연애'는 지난 2011년 300만 흥행을 달성한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동명의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박은빈은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인 천여리 역을, 양세종은 천여리를 사랑하게 된 남자 마강욱 캐릭터를 제안받았다.
박은빈과 양세종 또한 '오싹한 연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가운데, 옹성우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난해 10월 육군 만기 전역한 옹성우는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의 더빙 캐스트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유튜브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셰익스피어스 인 러브'로 데뷔 이후 첫 연극 무대에 올랐다. 옹성우는 극 중 비올라와 사랑에 빠진 '셰익스피어'로 분해 극을 이끌며 호평받았다. 연극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한 옹성우가 차기작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가 배우로서 써내려 갈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