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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라이징스타 모인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6세대 하이틴 로맨스의 탄생

韓日라이징스타 모인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6세대 하이틴 로맨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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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드폼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가 한일 라이징 스타들의 비주얼과 케미 합의 판타스틱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신감각 6세대 하이틴 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2일(금) 오후 1시 웨이브(Wavve)와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으로 첫 공개된 새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극본 김서하, 기획 메가메타, 제작 메가메타, 아폴로픽쳐스, 터틀즈) 1, 2회에서는 발랄한 일본 전학생 히로세 하나(노노무라 카논)가 세기예술학교 매니저과에 전학 오면서 배우과 F4, '세기예술학교 4세기' 구은호(안준원), 천시우(윤도진), 김바른(양준범), 남민수(남민수)와 얽히며 벌어지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히로세 하나는 구은호가 자신이 좋아했던 천만 영화 속 천재 아역배우였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수상 10주년 축하해!"라며 영화 관련 열쇠 굿즈를 아직도 모은다며 친한척했지만, 구은호는 "왜 쓸데없는 걸 모으냐? 도어락에 번호 키 쓰는 세상에"라고 까칠하게 대답해 히로세 하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며칠 뒤 남민수는 등교하는 히로세 하나에게 "하나뿅"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장꾸미를 뽐냈고, 천시우는 도서관에서 만난 히로세 하나에게 "이 서가에 비밀이 있거든. 책에서 빵이 나와"라고 장난을 치며 마술 같은 마들렌 쇼를 선사해 히로세 하나의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이후 합동 수업 중 전공 실기 워크숍으로 매니저과 한 명과 배우과 두 명이 팀을 이뤄 중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졌고, 히로세 하나-구은호-천시우가 팀을 이뤘다. 수업 후 천시우, 김바른, 남민수, 신지아(한지안)는 동아리 방에서 히로세 하나를 위한 깜짝 환영 파티를 계획했고, 이를 모르고 동아리 방을 찾았던 구은호가 히로세 하나와 동시에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4명이 터트린 꽃비처럼 날리는 켄퍼티를 동시에 맞았다. 이어 히로세 하나는 꿈이 배우인 친구에게 가장 가깝고 필요한 사람인 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천시우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묶어주며 "시우상한테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게"라고 환하게 웃어 심쿵함을 안겼다.


그러나 다음 날, 히로세 하나는 전공 실기 워크숍의 중간 과제가 숏폼을 만들어 팀별 계정에 올리고, 가장 많은 팔로워와 하트를 쟁취하는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 좌절했다. 막막한 숏폼 주제를 잡기 위해 천시우는 히로세 하나와 구은호를 끌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고, 야경이 아름다운 남산에서 테스트 촬영을 해본 히로세 하나는 천시우와 구은호의 상반되는 매력을 확인하고 "찾았다"라고 혼잣말을 읊조렸다. 뒤이어 히로세 하나는 넘어질 뻔했던 자신을 다정하게 챙긴 천시우와 남산 돈까스집에서 카메라를 끄라고 짜증을 내면서도 썰어놓은 돈까스를 히로세 하나의 입어 넣어주는 츤데레 구은호를 카메라에 담은 후 '유학생이 찍은 한국 남사친'을 콘셉트로'#다정한 남사친', '#츤데레 남사친'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팀 계정에 올렸다. 영상이 공개된 후 팀 계정 팔로워 수와 좋아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히로세 하나는 신이 나서 배우과 교실로 달려왔다. 이에 천시우가 "열심히 했네"라며 히로세 하나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순간 잠에서 깨어난 구은호가 두 사람을 지켜보는 묘한 '삼각 시그널'이 펼쳐졌다.


1, 2회 에필로그에서는 일본 고등학교 상담실을 찾은 여학생이 히로세 하나가 평소에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에 "최악인 인간이었어요"라는 충격적인 대답을 하고, 깊은 밤 히로세 하나의 가방에 달려있던 인형 키링과 똑같은 키링을 누군가 화단에서 집어 사라지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드러나 미스터리함을 남겼다.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1, 2회는 한일 라이징 스타들의 신선한 조합이 싱그러운 케미를 이끌었다. 노노무라 카논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로 발랄함을 유지하는 히로세 하나 역을 표현했고, 안준원은 시크하지만 섬세한 말투와 표정으로 츤데레 역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윤도진은 부드러운 미소와 나긋나긋한 대사 처리로 다정한 남사친 천시우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고, 양준범은 친구들 앞에선 털털하고 여자친구 앞에선 댕댕미 넘치는 김바른 역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남민수 역 남민수는 장난꾸러기 같은 역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극의 활기를 돋웠다.


또한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몽글몽글한 영상미는 첫사랑 감성을 깨우며 시청자들의 설렘 DNA를 깨웠다. 엄청난 후광과 함께 나타난 '4세기' 멤버들의 등장 씬은 만화 같은 상상력을 더했고, 남산에서 있던 쇼츠 촬영 에피소드는 실제 주인공이 찍은 것 같은 세로 영상을 활용하는 등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SNS를 활용해 뻗어 나가는 스토리 형식과 설렘과 미스터리함을 함께 가져가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성은 도파민을 추구하는 젠지 세대가 충분히 공감할 서사로 계속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와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제작한 노하우를 보유한 메가메타의 나병준 대표가 총괄 기획을, '싸인' '마녀보감' '꽃선비 열애사' 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을 제작해 온 아폴로픽쳐스가 제작을 맡은 새 미드폼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와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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