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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증명할 '배우의 시간'..'월간남친'을 기대하며 [김수진의 스타공감]

블랙핑크 지수가 증명할 '배우의 시간'..'월간남친'을 기대하며 [김수진의 스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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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26일 서울 종로구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월간남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26 /사진=김휘선 hwijpg@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지수(JISOO)는 늘 완벽하다. 화려한 무대 위 '블랙핑크 지수'가 아닌 '배우 지수'로 대중을 만난다. 지수는 오는 3월 6일 공개될 전 세계 OTT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월간남친'은 그간 연기력이라는 엄격한 잣대 앞에 섰던 지수가 정면 돌파를 선언한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 지수는 우리 곁에 있음 직한 서툰 청춘의 얼굴을 연기한다. 현실 공감형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지수의 영리한 작품 선택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끄고, 카메라 렌즈 너머 평범한 '미래'의 삶으로 스며든 지수의 행보에는 몇 가지 결정적인 승부수가 숨어 있다.


◆'착붙'(착붙는) 캐릭터로 입증할 로코 여신의 가능성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일상에 지친 웹툰 PD '미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감독의 얘기대로 지수는 화려함을 내려놓고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는 현대인의 갈증을 연기한다. 정극의 무게감 대신, 본연의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옷이 지수에게 얼마나 잘 어울릴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월간남친'에선 매달 새로운 이상형이 '미래'에게 배달된다. 지수는 판타지 장치를 꽤나 설득력있게 자신만의 호흡으로 연기해 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미래의 감정선은 지수의 한층 깊어진 보이스 톤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지수는 그간 독보적인 외모로 '완성형 아이콘'이라 불려 왔다. 하지만 '월간남친'에서 그는 예뻐 보이기를 포기한 듯한 느슨한 티셔츠와 질질 끌리는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수는 마감에 쫓기는 웹툰 PD의 한 다크서클까지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거울 속의 지수가 아닌, 모니터 속의 미래를 사랑하게 됐다"는 그의 고백처럼, 이번 작품은 대중이 알던 '블랙핑크 지수'의 잔상을 지우고 '배우 지수'의 얼굴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김정식 감독, 배우 지수, 서인국이 26일 서울 종로구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월간남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26 /사진=김휘선 hwijpg@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는 확신


김정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지수의 노력이 재능을 이겼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지수 스스로도 "현대극은 처음이라 더 몰입했다"고 밝혔다. 우려 대신 '배우 지수'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준비는 전 세계 팬들의 몫이 됐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는 만큼, 지수가 짊어진 무게는 가볍지 않다. 그러나 그는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단순히 인기에 기댄 캐스팅이 아님을 증명하듯,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분석해오는 배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재능이라는 화려한 포장지를 뜯어내고 드러난 지수의 알맹이는, 예상보다 훨씬 단단하고 뜨겁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서툴지만 매 순간 진심인 청춘을 이야기한 '월간남친'을 통해 블랙핑크의 멤버로 화려한 지수가 아닌, 사랑하고 서툰 우리를 그려낼 '배우 지수'. 글로벌 팬덤을 넘어, K-콘텐츠의 새로운 뮤즈를 기대해본다.





브리핑

블랙핑크 지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을 통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지수는 웹툰 PD '미래' 역을 맡아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대인의 로망을 실현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한다. 화려한 외모를 내려놓고 일상에 지친 캐릭터로 변신하며, 감독은 지수의 노력이 재능을 이겼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지수의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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