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4'의 주인공 하예린이 프로모션 중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답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 3층 라이브홀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시즌의 주인공인 배우 하예린이 참석했다.
최근 '브리저튼4' 배우들이 프로모션에 나선 가운데, 이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공개한 사진에서 여주인공 하예린이 아닌 다른 여배우를 부각시키는가 하면, 홍보 영상에서 주인공 하예린이 끝에 앉아 잘 보이지 않는 등의 모습이 이어지며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하예린은 "그런 (인종차별) 코멘트를 저도 봤다. 흥미로운 것은, 제가 현장에 있을 때는 전혀 인종차별적이라고 느끼거나 개인에 대해서 차별적이라고 느낀 것은 전혀 없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때도 조금 세부적으로, 디테일 같은 것을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예린은 "물론 의도적이거나 의식적으로 그렇게 안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없지만 사람들이 봤을때 왜 그런식으로 봤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 제 생각에 이런 것은 디테일에 대해 서로 관용을 보이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여러 부분에서 그런 디테일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저도 지금껏 일하면서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여러가지 일을 겪어야 했던 것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런 기회를 통해 같이 배워나가면 좋겠다. 이런 일들이 지나친 비난이나 혐오로 이어지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뒤흔든 스캔들과 로맨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넷플릭스 시리다. '브리저튼' 시즌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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