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복래가 결혼식 연기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복래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극본 진승희, 제작 스튜디오S·비욘드제이·슬링샷 스튜디오)에 합류한다. 지난 2월 21일 예정됐던 결혼식을 미룬 뒤 약 2개월 만의 복귀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안효섭, 채원빈, 김범, 고수심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조복래가 연기하는 '광모'는 매튜 농장의 작업반장으로, 손으로 컵을 들고 밥을 먹고 믹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탈한 인물이다. 거칠고 투박한 언행, 불도저 같은 직진 성격을 지녔지만 속정 깊고 의리 있는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극에 현실적인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광모는 덕풍마을 영농 후계자이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마흔이 된 지금까지 한 명만 짝사랑해온 순애보를 지니고 지내오다가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며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버텨온 광모는 극 중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겪으며 또 다른 서사를 만들어낸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복래는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광모의 거친 외면과 섬세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복래는 지난 2021년 교제하던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후 아들과 딸을 얻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루다 지난 2월 21일 뒤늦게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를 결정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예정됐던 결혼식은 개인적인 상황과 양가의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됐고, 다시 상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복래는 육아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향후 결혼식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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