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코미디와 액션 장르를 넘나든다.
10일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 측은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액션 시너지를 발휘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누군가를 때려눕힌 후 안경을 고쳐 쓴 김부장(소지섭)이 "저 혼자 하는 거 아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이어 "혼자보단 둘, 둘 보단..."이라는 말과 함께 태권도복을 입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은 성한수(최대훈)와 로커 복장을 한 의미심장한 박진철(윤경호)의 과거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현재 아빠가 된 성한수와 박진철이 테이저건에 맞아 전기에 감전된 모습으로 웃음을 폭발시키지만, 식칼과 다리미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주부 9단 면모를 뽐내는 김부장은 "확실합니까?"라고 물어 의문을 자아낸다. "이놈들은 정체가 뭐지?"라는 말과 동시에 차를 몰고 내달리는 성한수와 도로 한가운데에서 양손을 뻗으며 "스톱!"이라고 외치던 박진철이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이후 괴한으로부터 소화기를 머리에 맞는 박진철, 각성한 표정의 성한수와 불량배에게 멱살을 잡힌 김부장의 현재 모습 뒤로 "락앤롤!"이라는 박진철의 외침이 울려 퍼진다. 과거 성한수와 박진철의 맞짱을 배경으로 태연하게 국밥을 먹는 김부장의 모습이 담기면서 현재에도 이어질 세 사람의 환상의 브로맨스를 드러낸다.
또한 '전설이라 불린 남자들'이라는 자막 뒤로 강렬한 눈빛의 김부장, 록 DNA를 내뿜은 장발의 박진철, 꽃무늬 조끼를 입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성한수, 이를 악문 김부장의 파워풀한 주먹 액션이 이어진 후 "존재 자체가... 외교 문제라고요"라는 멘트가 더해졌다.
코미디도 빼놓을 수 없다. 딸 바보 티셔츠를 입은 박진철을 향한 성한수의 "이건 딸 바보가 아니라 그냥 바보야, 바보"라는 탄식은 피식 웃음을,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울부짖는 박진철과 양팔이 쇠사슬에 묶였어도 꿈틀대는 성한수의 액션 본능이 폭소를 터트린 것. 하지만 프라이팬을 들고 분노의 연주를 시작하던 박진철의 모습 뒤로 차량 폭발이 진행돼 긴장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어딘가로 끌려가는 김부장과 성한수 뒤로 호텔리어로 변신한 박진철과 상아(손나은)가 의문스럽게 등장하고, 상아는 천연덕스러운 손 키스까지 날려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뒤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모니터를 주목하는 성한수, 결연한 표정을 내비친 김부장과 묵직한 포스의 박진철이 비장한 모드를 완성한다.
더불어 "우린 그냥 안경 쓴 아저씨지"라는 김부장의 말 위로 진지한 표정으로 땅 구덩이를 바라보는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의 모습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생결단 표정의 김부장 위로 "언제 철들래, 이 아저씨들아"라는 말이 나오자 성한수가 운전하는 스쿠터에 탄 박진철이 발을 구르며 "조금만 더 빨리 가자"라고 재촉하고, 성한수는 "아저씨 둘이 탔는데 속도가 나겠냐?"라고 틱틱거리며 티키타카를 형성했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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