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경이 '닥터 섬보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12부를 끝으로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연출 이명우, 극본 김지수)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한 이수경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엄정선(이수경 분)은 용주천(김윤우 분)과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더 가까워질 미래를 암시했다. 정선은 주천이 떠날까 봐 두려웠다는, 숨겨왔던 속내를 솔직하게 밝혔고 "여그 있는 내 인생에 쌤이 끼어든 거처럼, 거그 있는 쌤 인생에도 나가 한번 끼어들어 볼라고요"라며 주천과 함께할 미래를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짜릿한 설렘을 자극했다.
이수경은 편동도의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 역을 맡아 특유의 감칠맛 나는 사투리 연기와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완벽한 캐릭터 동기화를 이뤄냈다. 극 초반에는 캐릭터의 츤데레 매력이 빛을 발했다면, 회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러운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귀엽고 따뜻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극 후반부 예상치 못한 현실과 마주하며 인물이 겪는 현실적인 불안과 망설임, 이를 극복하고 한층 단단하게 성장한 복합적인 내면을 세밀한 감정 연기로 풀어낸 이수경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수경은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습니다. 열심히 촬영한 장면 모두 소중하게 담긴 것 같습니다. 이제 정선이를 정말 보내줘야 한다는 사실이 슬픈 마음입니다.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수경은 오는 2027년 공개 예정인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플러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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