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달콤한 신혼생활 중이라며 실제 시어머니와 사이가 아주 좋다고 자랑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윤종호 감독,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이 참석했다.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오와 결혼해 결혼 4주년을 맞게 됐다. 실제 어떤 아내이고 며느리인지 묻자 그는 "시어머니가 안 계시면 어떤 존재일지 궁금해진다. 시어머니가 어떤 존재인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잘 알게 됐다. 결혼을 했기 때문에 이번 역할을 연기하기 쉬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사랑꾼이시다. 감독님께 여쭤보니 '우리 딸', '우리 공주', '우리 보물'이라고 한다고 하더라. '사랑꾼' 남편이 실존하더라. 저도 아주 달콤한 신혼생활 중인데 아직은 모르는 세계가 있더라. 작품 속 태성이는 에겐남인데 사랑스런 남편을 연기하기 위해 저희가 '잘할 수 있어'라고 독려하면서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극 중 시어머니가 계속 구박을 하신다. 아들을 뺏은 며느리로 대한다. 그런데 저는 시어머니와 성격이 비슷해서 실제 남편보다 더 잘 맞을 때가 있다"라며 웃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 유보나(공효진 분), 유보나의 남편이자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는 사회부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 권태성의 절친이자 범죄자를 잡아야 하는 숙명의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의 서로 다른 신념이 균형감 있게 전개된다. '유부녀 킬러'는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이끈 윤종호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극 중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은 평범한 회사원의 가면을 쓰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클라이언트' 처리반이다. 천재 해커 기영도(무진성 분), 무기 전문 봉태민(김남희 분), 독살 전문 오현남(하율리 분)부터 의료사고 전문 고영갑(허재호 분), 행정 사무 담당 양예솔(김가희 분)까지 각자의 전문 분야를 가진 이들은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가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사적으로 처단하며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준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7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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