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메이드 인 코리아2' 흥행 부담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차희가 참석했다.
현빈은 권력의 정점을 향해 질주하는 백기태 역, 정우성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 장건영 역, 우도환은 가족과 신념 사이에서 선택을 앞둔 백기현 역을 맡았다. 서은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검사 오예진 역, 원지안은 쿠미쵸의 자리를 노리는 이케다 유지 역, 정성일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천석중 역, 노재원은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국장 표학수 역, 차희는 불법 사업의 총책이 된 백소영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날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백기태는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욕망을 꿈꾸는 인물"이라며 "다른 인물들과의 대립 속 고독하기도 외롭기도 위험하기도 한 상황에 놓인다. 그런 두 가지의 복합적인 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 썼다"고 밝혔다.
흥행 부담감에 대해서는 "없지는 않다"면서도 "시청자들이 시즌1을 좋게 봐주셔서 시즌2도 잘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시즌2는 시즌 1보다 훨씬 더 깊어진 이야기인 만큼 더 몰입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4일 공개된 시즌1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중앙정보부 요원이면서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대결을 다뤘으며, 이후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시즌2는 전편에서 9년이 흐른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다. 오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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