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심야예능 '주얼리하우스'가 또 아무런 예고 없이 MC를 교체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주얼리하우스'는 MC진으로 정보석 한정수 슈퍼주니어 이특만이 나왔고 이어 새로운 MC인 탤런트 김정민이 나와 시청자에게 인사했다.
'주얼리 하우스' 1회부터 지난 3회까지 함께 진행을 맡았던 카라의 박규리는 시청자에게 인사도 없이 하차했다.
'주얼리 하우스'가 예고 없이 MC진을 교체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 된 '주얼리하우스' 3회에서는 이전까지 함께 진행을 하던 지상렬 박재정 엠블랙의 미르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후 '주얼리하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상렬 박재정 미르가 하차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프로그램 방송 중에는 이들의 하차에 대한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한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가 지난 21일 정규 편성돼 첫방송을 한 '주얼리하우스'는 방송초기부터 잦은 MC진 교체로 자리잡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주얼리하우스'는 새로운 MC진을 투입했음에도 불구,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 말이 겹치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주얼리하우스'의 잦은 MC교체는 왜 '주얼리하우스가' 이종범 선수, 엄홍길 대장 등 할 이야기가 많은 게스트를 초대하고도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밖에 없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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