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24분부터 7시53분까지 방영된 '무한도전'은 14%(이하 전국 집계 기록)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토요일 예능 1위를 재차 유지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약속한대로'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2팀으로 나눠 '무도 스타일'과 '북경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MBC '세바퀴'는 10.8%의 시청률을 보이며 토요일 전체 예능 2위를 차지했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9.6%,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 대 전파를 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와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각각 9.3%와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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