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푸른 거탑'의 주인공 6인방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등 '푸른 거탑' 주인공들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시청률 떨어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아직은 전역 못 한다. 전역은 생계와 연관되기 때문에 차라리 노예계약을 하겠다.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고 유쾌한 웃음 뒤에 서린 절실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들이 '푸른 거탑'에 남다른 애정과 의욕을 보이는 이유는 6명 모두 10년 가까운 무명 생활을 거친 일종의 '중고 신인'이기 때문. 이들은 "다들 절박한 사람들이다. 일종의 생계형 배우라고 할까? 그 가운데 생긴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푸른 거탑'의 민진기 PD가 각 출연자에게 바라는 한 가지씩의 바람, 각자의 특기 자랑과 깨알 같은 자기 PR,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심정 등을 밝혔다.
26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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