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한 혐의를 받았던 가수 MC몽이 최초의 심경 고백을 전했다.
5일 JTBC '연예특종' 팀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녹화에서 자취를 감추고 방송계를 떠나있었던 MC몽을 만나 심경을 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MC몽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곳에서 여러 가지들을 경험하며 지내고 있다"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가족들끼리 (그동안) 같이 못한 시간 나누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또 MC몽은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진짜 감사하다"며 "평범한 일상에서 저희들끼리 지내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다.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앞서 MC몽은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한 혐의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다. 이후 MC몽은 2년여 간의 긴 법정공방 끝에 지난 해 5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제작진은 "MC몽은 자신의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5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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