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은지원이 KBS 2TV '위기 탈출 넘버원'에서 하차한다.
은지원 측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지난달 31일 녹화를 끝으로 '위기 탈출 넘버원' MC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며 "3년 동안 자리를 지킨 만큼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위기탈출 넘버원' MC로 출연했으며, 프로그램 내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은지원이 하차하지만 프로그램 내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은지원은 '위기 탈출 넘버원' 이후 케이블채널 tvN '세 얼간이'를 비롯해 KBS 2TV '비타민', 케이블채널 QTV 신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기 탈출 넘버원'은 재난, 재해 및 일상생활 속 각종 위험,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은지원의 마지막 등장 분은 오는 15일 방송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