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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불후-이문세 특집' 이정 잡고 1부 우승

정성화, '불후-이문세 특집' 이정 잡고 1부 우승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이문세 특집편'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이문세를 전설로 출연해 '이문세 특집편'(총 2부)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문세 특집편' 1부에서는 나래(아이투아이)와 허각이 첫 대결을 벌였다. 나래는 이문세의 노래 '난 아직 모르잖아요', 허각은 '사랑이 지나가면'을 각각 불렀다.


허각은 원곡이 주는 감미로움을 고스란히 살려 나래를 누르고 340점을 획득 1승을 차지했다. 이어 박재범이 이문세의 대표 히트곡 '붉은 노을'로 무대에 올랐다. 박재범은 브레이크 댄스로 흥겨운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지만 허각에게 패했다.


2연승을 달성한 허각을 저지하기 위해 이정이 무대에 섰다. 6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선 그는 이정은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감성을 담아 재해석 해 이문세를 비롯한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다. 과거 이문세에게 가창력 호평을 받은 이정은 352점으로 허각의 3연승을 저지했다.


이정의 다음 상대는 정성화는 이문세의 3집 앨범 대표곡인 '빗속에서'로 무대에 섰다. 그는 뮤지컬에서 독백을 하는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무대로 방청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흐느끼는 노래 표현은 이 무대를 감상하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성화는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 큰 영광이다"며 이문세의 노래를 부른 것에 의의를 뒀다. 이정에게 져도 좋다는 그는 404표를 받았다.


정성화는 이날 첫 400점대 돌파로 이정을 누르고 이날 '이문세 특집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문세는 정성화의 무대에 "한편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문세 특집편'에는 정성화, 스피카, 김태우, 포맨, 박재범, 허각, 이정, 문명진, JK김동욱, 바다, 나래 등이 출연했다. 오는 5월 4일 '이문세 특집편'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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