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다둥이 아빠 된다..셋째임신 발표

배우 차태현이 다둥이 아빠가 된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춘천으로 낭만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울 청량리역에 집결했으며, 각자 들떠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프닝에서 이수근은 "입이 간지러워서 도저히 얘기를 못하겠는데 여러분 저에게 박수를 주십시오. 차태현씨가 셋째를"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막으로 '차태현 다둥이 아빠가 된다'고 나왔다.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차태현의 셋째 경사는 이전부터 계획됐던 것. 이수근은 "차 선생님. 건강하다"고 말했다.

오프닝 촬영 후 기차로 이동하던 중 김종민은 "내가 딸 낳으면 사돈 맺으면 어때요?"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거절의 의미로 정색했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2006년 동갑내기 작사가 최석은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수찬군과 태은양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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