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3호가 남자5호에게 뼈있는 조언을 해줬다 .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짝-모태솔로 특집'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착류 지점에 있는 이성과 데이트를 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3호는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남자5호 앞에 떨어져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강가에서 대화를 나눈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 한식당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흐르자, 남자5호는 "연애를 하기 위해 해보라는 건 다해봤는데 애인이 생기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항상 데이트 이후에 연락이 끊긴다. 도대체 원인이 뭔지를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여자3호는 "마음에 안 들어서 그렇다"며 "제가 생각할 때는 연애 그 자체에 목
적을 두지 말고, 그냥 마음에 맞는 사람을 사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여자3호는 곧 "나도 모태솔로인데 충고를 해주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다"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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