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35)가 역대 최고의 미스코리아로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배우 김성령(46)을 꼽았다.
전현무는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세종대로 M빌딩에서 열린 JTBC '비밀의 화원' 기자간담회에서 김성령의 팬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옆에 있는 오현경씨가 7살 연상인데 정말 '꿀광' 피부의 소유자라 놀랐다"며 "그렇지만 굳이 역대 최고의 미스코리아를 꼽자면 김성령씨로 선택 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김성령씨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야왕'을 5번 정도 다시 봤을 정도로 좋아했다. 마치 내가 극중 권상우씨의 마음이 돼 몰입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밀의 화원'은 미스코리아 수상 이후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지나간 뒤 각자의 영역에서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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