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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마셰코' 부럽지 않은 아빠들의 요리

'아빠 어디가', '마셰코' 부럽지 않은 아빠들의 요리

발행 :

김미화 기자
'아빠 어디가' /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빠 어디가' / 사진=방송화면 캡처

세상 어느 요리사 못지않은 아빠들의 요리가 안방극장의 미각을 자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으로 캠핑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캠핑 둘째 날 아침 계곡에서 아침식사 재료를 받아서 '캠핑요리 대전'을 벌였다.


라면, 김, 계란, 밥 등 캠핑 요리의 기본재료로 요리대결을 펼치게 된 아빠들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내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가족들만의 특징이 묻어나는 요리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재료들을 굽고 삶은데 이어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가미해 다른 곳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새로운 요리로 만들어냈다.


특히 아빠들은 이 요리들에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이름까지 함께 정해 더욱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송종국은 '라치오', 윤민수는 '모리스&계카라스', 성동일은 '김국', 김성주는 '물개김밥', 이종혁은 '입수 후 불끈 쥔 주먹밥' 등을 만들어내 웃음을 줬다.


이날 성동일 아빠는 아들 준이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대신해 김을 이용한 김국을 만들어 주는 등 사랑까지 듬뿍 담은 요리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다섯 연예인 아빠들의 캠핑 요리대전은 연예인들이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케이블 요리프로그램 '마스터셰프코리아'(이하 '마셰코')의 요리 실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침을 먹이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의 마음과 요리 속에 담긴 사랑이 그 어느 요리사의 요리 못지않은 최고의 요리로 만들어냈다.

'아빠 어디가' /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빠 어디가' /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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