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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4 '일말의 순정', 결말은? "커플에 주목"

종영 D-4 '일말의 순정', 결말은? "커플에 주목"

발행 :

김성희 기자
'일말의 순정' 주요장면/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일말의 순정' 주요장면/사진=KBS 2TV '일말의 순정'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연출 권재영)이 오는 14일 125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일말의 순정' 권재영PD는 10일 스타뉴스에 "기본적으로 '일말의 순정'은 사랑얘기를 담아낸다"며 "포인트라면 극중 최민수(이재룡 분)와 강수지(도지원 분) 부부까지 합세한 4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맺어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일말의 순정'은 평범한 골드미스 김선미(전미선 분)는 대학 후배 정우성(김태훈 분)에게 마음이 뺏겨 절친 하정우(이훈 분)의 고백을 차면서부터 얘기가 전개됐다. 김선미가 하정우를 놓친 것에 대해 후회했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진짜 인연인 정우성을 만나는데 성공했다.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10대인 최준영(이원근 분), 정순정(지우 분), 고다비(조우리 분)의 삼각라인도 작품의 큰 축을 형성했다. 캐릭터들의 소소한 일상생활과 선미엄마(권기선 분), 하소연(한수연 분)의 깨알 활약은 재미를 더했다.


'일말의 순정'은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다. KBS의 일일시트콤 라인을 형성했다. 작품은 몸개그, 코믹 분장은 지양했으며 10대와 40대의 현실적인 모습과 연애스토리를 담아냈다. 청정함으로 사랑받았으며 꾸준히 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권PD는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작품명이 '일말의 순정'인 만큼 그동안 배우와 제작진이 순정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봐주셨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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