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퍼펙트 싱어VS' 첫방, 최고시청률 2%..산뜻 출발

'퍼펙트 싱어VS' 첫방, 최고시청률 2%..산뜻 출발

발행 :

이경호 기자
tvN '퍼펙트싱어VS'/사진=CJ E&M 제공
tvN '퍼펙트싱어VS'/사진=CJ E&M 제공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가 최고시청률 2%를 돌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1일 오전 tvN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퍼펙트싱어 VS'는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평균시청률은 1.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tvN 스토리온 합산,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퍼펙트싱어 VS'의 첫 방송은 동시간대 케이블을 시청한 남녀 20~40대 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엠넷 '슈퍼스타K 5', 'WHO IS NEXT : WIN' 등과 MBC '나 혼자 산다', KBS 2TV '너는 내 운명' 등 화제의 프로그램이 즐비한 금요일 밤 예능 격전에서 선방해 앞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경연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 스캐너가 노래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V 스캐너는 노래 각 부분마다 음정, 박자는 물론 바이브레이션, 당김음 등 세밀한 부분을 체크해 가창을 평가했으며 중간마다 '퍼펙트(perfect)', '그레이트'(great) 등 메시지를 수시로 보여줘 게임 같은 재미를 줬다.


가수팀(박완규, 이정, 린, 성진환(스윗소로우), 손승연)과 드림팀싱어(이동윤, 서정학, 고금성, 이사벨조, 김명주)의 대결도 화제를 모았다. 성진환은 '거위의 꿈'을 불러 92.966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최고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성의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며 제1대 퍼펙트 싱어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도 첫 음을 놓쳐 실패하고 말았다.


또한 함께 팝페라 가수 이사벨 조는 '나 가거든'으로 조수미 못지않은 풍부한 감정과 청아한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칠갑산'을 부른 국악인 고금성 또한 노래와 하나가 된 듯한 절절한 가창력과 화려한 애드리브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