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2013 '희망로드 대장정'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KBS는 "배우 김미숙, 박상원, 이보영, 김현주, 동방신기의 정윤호(유노윤호)가 '2013희망로드 대장정'에 출연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 이보영이 낙점됐다. 이보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떠났다. 그는 무자비한 내전의 큰 희생양인 여자, 어린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그 곳에서 이보영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다음으로 박상원이 아프리카 우간다로 향했다. 우간다는 20년이 넘는 내전으로 아프리카 최악의 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3편의 주인공은 김현주다. 김현주는 최빈국인 차드로 떠났다. 김현주는 차드 아베셰 센트럴 병원에서 죽음의 문턱을 드나드는 아이들을 만났다. 김현주는 고즈베이다 마을에 구호물자를 배분했다.
정윤호도 네 번째 희망국인 가나에 향했다. 정윤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지 아이들을 위해 생애 첫 번째 운동화를 준비해갔다. 아이들에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은 김미숙이 장식한다. 김미숙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서부에 위치한 말리에서절망의 땅이라고 불리는 말리에서 김미숙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하고 왔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현실을 알리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KBS 대표 프로그램. 이미 현지 촬영도 끝마쳤다.
지난해에는 배우 안성기, 가수 보아 등 8명의 스타가 참여했으며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바탕으로 도움센터를 건립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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