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1호가 여자2호를 혼란스럽게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 남자1호는 마지막 프러포즈 상대로 여자2호를 지목하고 준비한 케이크와 꽃을 건넸다.
앞서 남자 1호는 여자 3호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2호에게 마음을 돌린 듯한 행동을 보였다. 남자1호는 데이트 도중 여자2호의 손을 잡기도 했다.
여자2호는 남자1호의 편지를 읽은 뒤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이 뭔지 모르겠다"며 고민에 빠졌다.
여자2호는 "편지의 다른 내용보다 그 말이 가장 신경 쓰였다. 고맙다는 건 내가 먼저 호감을 표현해서고, 미안한 거는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건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다음 날 여자2호는 남자1호를 불러내 다시 한 번 진심을 물었다.
남자1호는 여자2호에게 "솔직히 정말 좋았다. 밖에서도 꾸준히 연락하며 보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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