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이펙트' 비가 아버지의 깜짝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net '레인이펙트'에서 비는 '내추럴 콘서트' 공연 말미에 공개된 팬들과 지인들의 영상편지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갑자기 공연장에 조명이 모두 꺼지고 비의 아버지가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비는 아버지의 "지훈아, 아버지다. 많이 힘들었지?"라는 짧은 인사에 객석을 등지고 눈물을 흘려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비의 아버지는 "엄마가 없는 자리를 네가 잘 버텨주었다"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앞으로는 옆도 보고 건강도 챙겨라. 사랑한다"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비는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에 진정을 위해 녹화를 잠시 중단시키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비는 눈물을 흘리고 난 후에도 신보 'RAIN EFFECT'의 타이틀곡 'LA song'을 훌륭히 소화해내 첫 리얼리티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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