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소율 엘린 웨이 초아)의 금미가 가수 데뷔 전 모낭분리사로 활동했던 이력을 털어놨다.
금미는 8일 오후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 "데뷔 전 모낭분리사 일을 했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낭분리사는 모발이식수술을 할 때 두피에서 채취한 모발에서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 모발에서 모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잘못할 경우 모발이식 생착률이 떨어지므로 세심함을 요구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금미의 이색 이력을 들은 MC 신동은 "(머리카락이)한 가닥 당 얼마씩 하냐"고 물었다. 이에 금미가 "한 2000원 정도 할 것 같다"고 답하자 MC 미르는 자신의 이마를 내보이며 "여기에 몇 모나 심어야 하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금미는 "(미르는)살짝 파인 M자 이마다. 한 2000모나 1800모 정도를 심어야 한다"고 전문가답게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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