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선거활동 시작..'밀회' 유아인으로 변신?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7일 MBC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선택 2014'에 출마한 여섯 멤버의 선거 홍보 영상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선택 2014' 특집을 준비하며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선거에 출마한 여섯 명의 후보는 각자의 슬로건과 공약에 맞는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적극적으로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인기 드라마와 광고를 패러디하는가 하면 직접 출연 게스트를 섭외하는 등 시청자 표심을 잡기위해 열성적이었다고.

특히 한 멤버는 JTBC 드라마 '밀회'의 유아인으로 변신, 김희애로 변신한 깜짝 게스트와 불꽃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이 촬영한 홍보영상 속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대국민 투표를 앞둔 여섯 후보의 치열한 각축전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일 오후 6시 25분 방소.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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