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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9일 '불후-故박시춘 편' 녹화취소 '무기한 연기'

KBS, 19일 '불후-故박시춘 편' 녹화취소 '무기한 연기'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KBS
/사진=KBS


KBS가 오는 19일 예정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녹화를 전면 취소했다.


12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9일 예정된 '불후의 명곡'이 '故박시춘 편' 녹화가 전면 취소됐다.


KBS 관계자는 "예정되어 있던 '故박시춘 편' 녹화를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결정된 일이다. 앞서 녹화된 방송분량이 있고, 향후 진행될 녹화에 영향을 미쳐 '故박시춘 편' 녹화는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故박시춘 편' 녹화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녹화 취소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무대도 볼 수 없게 됐다. 또한 지난해 5월 출연 후 고정멤버에서 하차한 스윗소로우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관계자는 "오는 26일 녹화가 예정되어 있지만 '故박시춘 편'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주제로 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이번 녹화 취소 결정으로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던 무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불후의 명곡'은 이번 녹화 취소와 함께 오는 17일 방송 여부도 불투명 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10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방송이 취소됐다. 방송 취소는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결정됐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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