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쉰밀회' 김대희, 김지민 타박에 폴더폰 공개..'폭소'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대희에게 최신형 휴대폰을 선물했다.

김지민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쉰밀회'에서 김대성의 손길을 거부했다.

김대성은 이에 "당신 혹시 남자 생긴 것 아니냐. 21살 남자 유아인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어 김대성이 사라지자 김대희가 등장했다. 김대희는 "김희애 선생님만 생각하면 20년 평생 이런 감정 처음이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왜 이렇게 늦었냐. 전화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휴대폰이 없냐"고 타박했고 김대희는 "내 휴대폰은 걸면 걸리는 걸리버다. 아니 가로본능"이라고 말하다 구형 휴대폰을 뒤로 던져버리고 "아니다. 휴대폰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최신형 스마트폰 준비했다"며 휴대폰을 내밀었고, 김대희는 휴대폰을 만질 줄 모르는 듯 실실 웃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주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