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 '원샷원킬' 글로벌 대화법 공개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의 글로벌 대화법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FC의 경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이영표가 눈썹을 꿈틀거리는 글로벌 대화법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싸알코 FC는 미국은 물론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영국 등 다국적 다인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축구팀이다. 급작스런 외국인 선수들과의 만남에 우리동네FC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통역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우리동네FC 멤버들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던 이영표에게 의지하려했다. 그러나 이영표는 모두의 상상을 깬 구렁이 담 넘어가는 바디랭귀지 대화법으로 알싸알코FC 선수들마저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무엇보다 이영표는 "우리나라 가수 중 친한 걸그룹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들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냐?"고 말하는 등 걸그룹 전화번호 사수를 위한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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