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호가 '1박 2일' 제작진을 속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때 아닌 부산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박성호는 새벽에 몰래 일어나 촬영장을 떠났다. 박성호는 자신이 누워있던 자리에 "여기는 나와 맞지 않다"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
아침에 이 사실을 안 제작진은 갑자기 사라진 박성호 때문에 당혹스러워했다. 열심히 준비한 기상 미션이 쓸모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유호진 PD는 급히 박성호에게 전화를 걸어서 "설정이라고 해도 우리한테 말을 했어야 하지 않냐"며 서운해했다.
그러나 박성호는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있었고 이 모습을 본 제작진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박성호를 찾았다는 말을 들은 차태현은 "저 형 이상하다"며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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