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자전거 탄 풍경(강인봉, 김형섭, 송봉주)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로 예능에 데뷔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통기타와 하모니,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1탄'으로 트윈폴리오의 윤형주, 4월과 5월의 백순진, 해바라기의 이주호가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자전거 탄 풍경은 자신들은 포크 밴드라며 이번 특집에 우승을 자신했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의 예능감은 문희준, 정재형, 은지원도 박장대소 할 정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봉주가 출연자들의 대화마다 끼어들며 '오지랖형 예능인'의 진가를 높였다.
송봉주는 기타 연주로 박기영의 인터뷰에 끼어들었고, MC들의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에 박기영이 "오빠 잠깐만"이라고 뜯어 말렸다.
이후에도 자전거 탄 풍경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후배 가수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