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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불후-포크듀오 특집' 1부 우승..눈물 "감사합니다"(종합)

벤, '불후-포크듀오 특집' 1부 우승..눈물 "감사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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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벤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통기타와 하모니,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통기타와 하모니,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1부로 트윈폴리오의 윤형주, 4월과 5월의 백순진, 해바라기의 이주호가 전설로 출연했다.


'통기타와 하모니,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이하 '포크듀오 특집') 경연 가수로는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박기영, 손호영, 문명진, 알리, 휘성&태완,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벤, 손승연, 이상이 경연 가수로 나섰다.


이날 '포크듀오 특집' 1부에서는 '작은 거인' 벤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402점을 받아 박기영, 문명진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벤은 우승 후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손승연이 꾸몄다. 손승연은 4월과 5월의 노래 '등불'을 선곡해 무대에 섰다. 그는 시대의 등불로 살아가고 싶다는 뜻을 담은 노래를 애절한 발라드로 재해석 했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트윈폴리오의 번안곡 '웨딩 케익'을 선곡해 무대에 섰다. 자전거 탄 풍경은 통기타 연주로 포크송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감미로운 분위기를 한껏 높여 이목을 끌었다.


자전거 탄 풍경은 367점을 받아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거뒀다.


데뷔 17년 차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세 번째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4월과 5월의 노래 '화(和)'를 선곡, 록 버전으로 재해석 했다. 특히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접목해 열정적인 무대로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387점을 받아 자전거 탄 풍경을 누르고 1승을 거뒀다.


박기영에 이어 무대에 오른 가수는 해바라기의 멤버 이상호의 아들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 그는 해바라기의 노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곡, 아버지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서 아버지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기영의 382점을 넘지 못했다.


박기영이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벤이 다섯 번째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벤이 선곡한 노래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다.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김태원은 "완벽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은 402표를 얻어 박기영의 3연승을 제지했다. 그는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답게 전설, 경연 가수들도 인정하는 무대로 또 한 번 감동을 자아냈다.


1부 마지막 무대는 문명진이 꾸몄다. 그는 4월과 5월의 '장미'를 선곡했다. 문명진은 경쾌한 디스코풍의 '장미'를 R&B로 재해석 했다. 원곡이 주는 발랄함과 또 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한편 오는 8일 방송에서는 부활, 왁스, 손호영, 알리, 휘성&태완, 조정치&장재인&에디킴의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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