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짧은 치마' '단발머리'와는 또 다른 색깔의 섹시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AOA는 13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순위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섹시한 캣 우먼으로 변신해 '사뿐사뿐'을 선보였다.
AOA는 지난 11일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신곡 '사뿐사뿐'의 무대를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뿐사뿐'은 라틴 풍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앙큼한 마음을 표현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사뿐사뿐한 손짓과 발짓으로 고양이를 연상케 했다. 세련되고 발전된 섹시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번 앨범 수록곡인 '타임'(Time)을 선보이면서 가창력도 드러냈다. AOA 멤버들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튜, 대국남아, 라붐, 러블리즈, 매드타운, 보이프렌드, 소년공화국, 송지은, AOA, 에픽하이, 울랄라세션, 윤현상, 전설, JL, 조미, 2AM, 핫샷, 헬로비너스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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