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에이다웡 탈락.."음정 불안해"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에이다웡이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3라운드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펼쳐졌다. 에이다웡은 전소현과 함께 감자 팀을 결성, 버디의 'Skinny Love'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독특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지만, 불안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결국 감자는 이날 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 모두 가능성이 있지만, 에이다웡이 워낙 음정이 불안했다"며 "최종 탈락자는 에이다웡"이라고 밝혔다.

에이다웡의 탈락에 전소현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에이다웡은 "내가 무대를 망쳤다"며 "언니(전소현)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 콜라보레이션 미션은 본선 2라운드를 통과한 45명의 참가자들이 꾸리는 팀별 미션이다. 시즌1 수펄스, 시즌2 라쿤보이즈, 시즌3 EQ 등 지난 4년 동안 'K팝스타'에서 선보였던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매번 극찬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시즌 콜라보레이션 무대 역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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